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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은 오는 4월 4~14일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Cherry Blossom Music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IFC몰은 야외 잔디 광장에서 공연을 즐기는 고객들이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대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6일부터 7일까지 잔디광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IFC몰 F&B 매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피크닉 돗자리를 무상 대여할 수 있다.
일렉트로닉 뮤직(EDM)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됐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IFC몰 매장과 노스 아트리움에서 국내 최대의 EDM 페스티벌인 '20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프리파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른 쇼핑객이나 매장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블루투스 해드폰으로 각자 음악을 들으면 함께 춤을 추는 '사일런트 EDM 디스코 파티'로 진행된다. EDM 파티는 6일과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노스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4~5일, 8일에는 매장 내 고객들에게 EDM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빌려주는 'EDM 쇼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IFC몰은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몰을 찾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도 마련했다. 먼저 5일부터 8일까지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리블라썸 커피클럽'을 운영한다.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 추출 시연을 선보이며, 현장 신청을 통해 나만의 커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몰 내부에 8m 높이의 대형 벚꽃 트리와 벚꽃 우산을 활용한 벚꽃 로드를 선보여 고객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실내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조형물은 4월 15일까지 전시되며, IFC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인스타그램에 참여하면 월디페 티켓 등 다양한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IFC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