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책의 해'를 맞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협업 공동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옥션은 책 추천 서비스 '책 읽는 옥션'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상황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추천 도서를 큐레이션 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오늘은' 코너에서는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오베라는 남자' 등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다산 출판사가 진행하는 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봄이 다가올 때' '직장인인데' '요즘 뉴스를 보면서' 등 고객의 상황 별 다양한 책들을 제안한다. '#요즘 어때요?' 코너에서는 '위로가 필요해요' '인생에 교훈이 필요해요' 등 메시지 별 맞춤형 도서도 추천한다. 책 읽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5% 카드 즉시 할인,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하고, '책 읽는 옥션'을 SNS에 공유하면 스마일포인트 적립도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베이코리아는 도서 문화 확산을 위해 출판사들과의 '브랜드위크' 프로모션을 월 평균 1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G마켓은 페이스북에서 고객들에게 매주 금요일 책 한 권을 소개하고, 응원 댓글에 참여하면 10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팔로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도서 구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서점과의 콜라보레이션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공동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 도서 관련 브랜드위크 진행 시 평균 매출이 2~30% 성장하는가 하면, 수험서, 참고서 등 실용 서적뿐 아니라 일반 서적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