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걸으면 보험료가 줄어드는 '(무) Vitality 걸작 암보험' 출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3-26 15:26



AIA생명은 많이 걸을 수록 보험료가 할인되는 '(무) Vitality 걸작 암보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해 12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다. '(무) Vitality 걸작 암보험'의 상품명 중 '걸작'은 80세 이후 발생하는 '보장절벽' 현상을 막기 위해 암뿐만 아니라 특약가입 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하는 '걸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암보험의 기본보장 외에 '걸으면 보험료가 작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피보험자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노력 중,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걷기'를 평가 지표로 삼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을 가입하고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AIA생명의 마스터플래너를 통해 바이탈리티 액티브(Vitality Active)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바이탈리티 전용 앱을 통해 걸음 수를 측정하여 상품 가입 후 1년이 되는 시점에 1만포인트를 달성하면, 14회차 이후부터 월보험료(특약보험료 포함)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액티브 포인트는 하루 걸음 수 7500보당 50포인트, 1만2500보당 100포인트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설계돼 가입기간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다. 또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크게 낮아진다. 남자 40세, 80세납의 경우, 무해지환급형 선택 시 일반 표준형 대비 보험료가 약 28% 할인된다.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가 저렴한 만큼 계약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다. 하지만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상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