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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벚꽃의 계절 봄 맞아 '핑크에 물들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3-21 09:05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을 가득 담은 핑크의 계절, 봄이 다가왔다. 몸과 마음에 부드러움을 더해주는 핑크 컬러는 색채 업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 울트라 바이올렛과 함께 봄을 지배할 컬러로 주목 받고 있다.

자연스럽고 수수한 핑크 컬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 강조해 주며, 핫핑크에 가까운 짙은 핑크 컬러는 선명한 색감과 강렬하고 매혹적인 느낌으로 봄 철 스타일링의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 가능하다.

ECCO(에코) 코리아 장재희 마케팅 팀장은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핑크 색상은 봄의 상징인 벚꽃을 닮아 완연한 봄을 나타내주는 색"이라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핑크 색은 봄철 다양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색"이라 고 전했다.


에코의 핑크 스니커즈 .
ECCO(에코), 화사한 포인트룩 완성해주는 핑크 스니커즈 출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에서는 봄 철 화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핑크 스니커즈 2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일명 '찍찍이'타입으로 불리는 벨크로 스니커즈인 SOFT 8 LADIES (소프트 8 레이디즈)와 끈을 묶는 스타일의 레이스업 슈즈인 LEISURE (레저)로, 베이지 핑크톤의 컬러를 적용해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봄의 계절감을 가득 담은 이번 신제품은 핑크색 셔츠에 톤온톤(같은 계열의 색을 톤을 조절해 매치하는 것)해 입어 화사한 봄의 느낌을 한껏 강조하거나 차분한 모노톤의 아우터와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단정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올리비아로렌, 살몬핑크 트렌치코트 소개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봄을 맞아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핑크 트렌치코트를 출시했다. 새 모델 서예지가 제안하는 시샘아우터 시리즈의 핑크 트렌치코트는 정통 트렌치코트의 변형 유형으로 단추 여밈에 따라 옷깃을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한 실루엣으로 입었을 때 슬림한 느낌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페일톤(Pale Tone:채도는 낮지만 가장 밝은 색 그룹)'인 '살몬핑크' 컬러를 적용해 가볍고 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간절기 시즌인 봄에 보온성과 봄 기운을 동시에 반영한 컬러의 트렌치 코트이다.

코카콜라, 핑크빛 벚꽃 담은 한정판 에디션 선보여

매 시즌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코카-콜라는 올해 봄 시즌 한정판으로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봄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은 250ml 알루미늄 보틀 1종으로 구성됐으며, 체인슈퍼 및 대형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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