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영어, ‘문법없는 덩어리’ 단 한 강좌로 영어교육 10대 사이트에 선정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13:54



강사 혼자서 시작한 영어회화 사이트가 최단기간 내 기업형 영어학원과 어깨를 견주는 10대 사이트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단 하나의 강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밀리 원장의 영어회화 사이트 덩어리영어는 '문법없는 덩어리 강좌'를 출시한 지 불과 3년 만에 방문자수 60만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랭키닷컴 기준 10대 영어교육 사이트로 선정됐다.

덩어리영어 에밀리 원장은 "우리나라 영어교육 시장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수강생은 말하기에 실패하고 다시 새로운 학원을 찾는다"며 "어려운 문법용어 빼고 쉽게 배울 수 있어야 포기 없이 꾸준히 할 수 있고 그래야 영어를 끝낼 수 있다. 문법 없이 쉽게 가르치는 것, 그게 수강생들이 덩어리영어를 선택한 이유"라고 덩어리영어의 성공 비결을 말했다.

덩어리영어는 경쟁업체들이 수백,수천 개의 강좌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총 강좌수가 200여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실상 모두 듣기 힘든 수백,수천 개의 강좌 수 및 TV 광고 등을 통해 회사의 규모만을 홍보하는 업체와는 달리 영어말하기 효과에만 집중, 단기간에 영어초보자들에게 △한글과 다른 영어의 어순(언어순서) 이해 △덩어리로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방법, 말하기 위해 꼭 필요한 2가지에만 집중해 확실하게 터득하게 해준다고 평가 받는다.

굳이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덩어리영어를 통해 이 2가지를 확실하게 터득할 수 있다는 점은 말하기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질 만하다. 실제로 덩어리영어 수강생 중 80%이상은 다른 영어학원에서 실패 후 덩어리영어에 수강등록을 하고 있다. 이토록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오랜기간 영어공부에 실패한 초보자였지만 '문법없는 덩어리 강좌'를 접한 후 실전에서 덩어리를 활용하여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후기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는 덩어리영어가 신뢰받고 있는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10대 영어교육 사이트에는 덩어리영어 외 야나두, 시원스쿨, 스피킹맥스 등이 선정됐으며, 그중 덩어리영어는 강의의 효과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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