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18일에 열린 '2018 서울국제마라톤'에 대회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 순수 전기차 BMW i3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공된 11대의 BMW i3는 선수들의 앞에서 기록을 알려주는 시계 차량과 현장 심판진들의 운영차로 활용되었다.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의 권혁민 상무는 "국내에서 BMW i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가 전기차와 함께 공해없는 친환경 마라톤 대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레이스로 세계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부문 풀 코스 2만명, 10km 코스 1만 5000명, 릴레이 3000명 등 총 3만 8000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 112개국에 생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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