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디자인이 바뀌고 성능이 개선된 2018년형 올 뉴 PCX 스쿠터를 판매한다.
'퍼스널 컴포트 살룬(Personal Comfort Saloon)'이라는 컨셉트로 개발된 올 뉴 PCX는 기존 모델 보다 주행성능, 편의성 및 경제성을 한층 강화하고, PCX 시리즈 특유의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 뉴 PCX는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cc eSP엔진이 탑재됐으며, 중고속 영역에서의 출력을 증대시켜 기존 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12.2마력/8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확보했으며, 프론트와 리어에 기존 보다 넓은 와이드 타이어 채용 및 휠 사이즈 확대로 최상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터사이클 자리를 차지한 PCX를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올 뉴 PCX는 프리미엄 스타일과 성능, 편의사양 등 뛰어난 제품성을 바탕으로 125cc 스쿠터의 프리미엄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형 올 뉴 PCX의 차체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변경된 레드컬러에 새롭게 추가된 맷 블랙, 맷 실버로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03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혁신적인 어드벤처 스쿠터 2018년형 뉴 X-ADV도 함께 발매한다. X-ADV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745cc 직렬 2기통 엔진과 혼다 고유의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스쿠터로 2017년 발매해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형 뉴 X-ADV는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차량을 출발하거나 가속할 때 타이어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차량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인 혼다의 2단계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 와 오프로드에서의 주행성을 강화하는 G Swtich가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8년형 뉴 X-ADV의 색상은 기존 실버, 레드에 새롭게 추가된 맷 화이트, 맷 실버로 총 4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5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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