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이 5400만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SK텔레콤(8400만원) ▲NH투자증권(8100만원) ▲네이버(7800만원) ▲미래에셋대우(7400만원) 등의 순으로 평균급여액이 높았다.
남성의 경우 메리츠종금증권(1억854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200만원)이 평균 연봉 1억원을 넘었고, 여성은 네이버(6758만원)와 SK이노베이션(6500만원)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9만9836명)였으며, 현대차(6만8194명)와 LG전자(3만77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직원 가운데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제철로, 남자 직원 비율이 무려 97.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으로 여직원 비율이 68.7%로 집계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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