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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해피 eye 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아는 어느 정도 이상의 근시나 원시, 난시가 있어 시력저하가 올 경우 안경을 쓰게 하는 것이 좋다.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심한 굴절이상이 있는데도 안경을 씌우지 않고 방치하면 약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백승희 센터장은 "안경착용 여부는 동반된 안과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밀검사 후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며 "늦어도 만3세경에는 안과검진을 통해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약시가 있을 경우에는 원인을 교정해 주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