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즐기는 삼성역 코엑스몰 맛집 탐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3-14 10:29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우수를 지나, 어느덧 개구리가 놀라 잠에서 깬다는 경칩마저 지났다. 하루하루 따뜻해져 가는 날씨에 마음도 설레고 기분도 좋아지는 시기다. 나들이 가기에도 딱 좋을 때이지만, 봄철은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급격히 바뀌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거기에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일이 여간 쉽지 않다.

만일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가까운 수도권에서 즐기는 실내 먹방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중,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는 다양한 코엑스 맛집부터 레스토랑까지 즐비해 있는 것은 물론, 영화관, 서점, 쇼핑까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서울의 실내 데이트 코스로 불리고 있다. 실제, 삼성동 코엑스에는 아쿠아리움과 별마당 도서관 등 다양한 명소들이 위치해 가족 단위의 나들이부터 데이트코스, 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에 따라 봄나들이로 실내 코엑스 데이트코스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삼성동 맛집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특색 있는 삼성역 미국 남부 가정식 맛집 '샤이바나'는 주말이면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방문할 수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끄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비쥬얼을 자랑하는 이 곳의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들은 이색적인 맛은 물론, 가격 대비 풍성한 양까지 제공하고 있어 봉은사역 맛집과 코엑스 맛집 저렴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역 코엑스몰 맛집 샤이바나는 서울 치즈 맛집으로도 잘 알려졌는데, 대표 메뉴로는 성인 남자 주먹만한 큼지막한 미트볼 안에 노란 치즈가 가득 담겨있는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와 노란 체다 치즈 슬라이스가 듬뿍 얹어진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를 꼽을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가 들어간 새콤한 '씨푸드 잠발라야' 등이 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화려한 비주얼의 메뉴와 독특한 미국 남부 가정식 컨셉으로 이색 삼성역 코엑스몰 맛집으로 유명하다.

실제, 먹는 맛에 더해 보는 재미까지 제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 곳의 음식들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며 각종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빠른 입소문으로 최근 검증된 맛집들만 소개하는 인기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되며 코엑스 점심, 코엑스 브런치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특색 있는 메뉴들과 높은 가성비로 삼성역 맛집 저렴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코엑스 샤이바나 위치는 메가박스 영화관 방면에 있기 때문에 코엑스 데이트 코스로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며, "봄철 실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기 때문에 늘 대기시간이 있으니 서둘러 방문하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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