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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은 창업자인 이윤재 회장이 소비자 안전 중심의 친환경, 녹색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2회째 선정됐다고 전했다.
피죤은 1978년 창립 이래 최고의 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고 수많은 제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에는 품질을 중시하는 앞선 경영원칙을 펼친 이윤재 회장이 있었다. 이 회장의 변함없는 친환경 경영 원칙은 중소기업이지만 피죤이 다국적기업과 대기업의 파상 공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활용품 부문의 강자 자리를 지켜온 이유이다.
이 회장은 날 선 감각으로 다양한 마케팅 기법도 개발했는데 샘플을 통해 소비자들이 미리 품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 마케팅'은 이 회장에게서 최초로 나온 판촉 비결이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를 사회에 되돌려주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 NGO단체인 '푸른나무 청예단'에 '희망방'을 기부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서울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국내 여러 학교와 기관에 장학금과 현금기부로 선행했다.
또한 이 회장은 모교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강의실과 스터디룸을 기부해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회장의 다양한 기부 활동은 그가 평소에 갖고 있던 사회공헌 철학과 맞물려 있다. 그의 철학인 '항진(恒進)'은 끊임없는 도전과 힘찬 전진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후배 육성'이 뒤따라야 하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올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된 사람은 피죤 이윤재 회장을 비롯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 강릉시 조억동 시장,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