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국내 최대 비경쟁 축제방식의 자전거 대회인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8 TREK RIDE FEST)'의 라이딩 코스 답사 영상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전 코스는 삼척의 아름다운 계곡과 해안을 만끽하며 참가자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코스다. 획득고도 약 2000m로 138km를 라이딩한다.
코스는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4월 29일 오전 8시에 출발해 '문의재 정상(1차 보급소)'을 거쳐 호산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동해고속 차고(2차 보급소)'를 오전 11시 30분까지 통과해야 한다. 그 후, '궁촌해수욕장 입구(3차 보급소)'를 오후 1시까지 통과해 결승선인 예술회관 광장에 오후 3시까지 들어오면 된다. 컷오프 시간에 들어온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이 코스도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도전 코스와 같은 시간에 출발한다. 삼척시청 앞을 지나 '근덕교차로' 10km 분기점을 통과해 코스의 가장 높은 구간인 '들입재'를 지난다. 그 다음 '하반천리 마을회관'에 위치한 보급소를 거쳐 출발 지점으로 들어오면 된다.
한편,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라이드 페스트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2000명(도전 코스 1500명, 동행 코스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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