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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부동산개발사 엠디엠플러스에 스마트홈 공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11:46



SK텔레콤이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가 분양하는 주거상품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한다.

SK텔레콤은 13일 엠디엠플러스와 스마트홈 공급 등의 업무협약을 맺고 분양하는 세대내 스마트홈과 공용부의 스마트 리빙 서비스에 인공지능기반 IoT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첫 적용단지는 오는 15일 분양에 들어가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세대 내에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주차관제, CCTV, 무인택배, 공동현관 등 주요 기능을 통합앱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 제고와 에너지 절감 및 공용시설 가동률 제고 등 관리 효율성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주민들의 실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주거공간과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1위 부동산개발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단위로 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스마트시티 시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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