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검찰에 9일 자진 출석한다.
안 전 지사는 9일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에 자진출석합니다"라며 "상처 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그리고 국민들께 사죄드리는 길은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서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3-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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