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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땡큐 신한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4월말까지 신한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골드바 10g(5명) ▲2등 뉴아이패드 9.7(5명) ▲3등 이마트상품권 10만원권(10명)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안산시 원곡동, 서울시 대림동에 이어 의정부시 최대 번화가인 행복로에 위치한 의정부지점에 지난 1월 '일요외환센터'를 개설했다. 이번주 일요일인 11일에는 의정부지점 4층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신한 레인보우 카페'를 개점한다. 카페 내에는 외국인 커뮤니티별 자유로운 휴식 공간과 한국어학당 및 무료비자상담실, 이슬람 문화권을 위한 기도실을 설치해 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