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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평소 식이 관리가 필수적인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해 저염, 저단백 메뉴로 구성된 환자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용수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은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만성콩팥병 환자들과 의료진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환자들에게 콩팥 질환의 치료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건강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장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400명에게는 만성콩팥병 환자식 도시락도 제공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