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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 노화, 치주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거나 탈락했을 경우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흔히 임플란트는 한 번 시술 받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환자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1년 만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10~20년이 지나도 문제없이 쓰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임플란트 수술이 끝난 후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거나 느껴진다면 신속하게 치과를 찾아 적합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시술이 실패했을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잘못 식립된 임플란트를 뽑고 다시 식립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임플란트 재수술은 처음 수술에 비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치과선택이 중요하다.
잠실 스탠다드치과 홍동환 대표원장(서울대 출신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임플란트 재수술의 경우 부작용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기에 다양한 측면에서 진단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분과별 협진이 가능하며 풍부한 재수술 노하우를 갖춰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 치료할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해 치료받는 것이 재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