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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주 교수의 '바이오피트', 단백질 보충제 파워벅스 개발… 미래식량 지평 열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2-27 14:07



'바이오피트'가 식용 곤충을 활용한 스포츠, 건강증진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 '파워벅스'를 개발했다. 바이오피트는 일본 교토대에서 인간환경학을 전공한 스포츠 영양학자인 송영주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워벅스는 단백질 보충이라는 항목으로 접근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토탈 헬스케어가 가능한 스포츠영양학적 보조제라고 할 수 있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곤충식품인 밀웜과 분리유청단백질, 비타민군과 퀘르세틴을 포함했다. 또한, 에너지 대사조절에 관여하는 Vit. B1, B2, B6가 함유돼 효과적인 신체기능을 발휘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제인 퀘르세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체 내에 발생된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바이오피트의 심윤정 공동대표는 "파워벅스는 천연단백질로 손실된 근육을 채워준다. 밀웜이라는 천연단백질을 이용하여 기존 경쟁 제품보다 고품격의 단백질 보충제를 개발하였다"며 "브랜드, 디자인 등 제품 출시를 위한 단계를 거의 마무리 했다. 곧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벅스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고령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의 건강수명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가고 있는 바이오피트가 출시하는 첫 제품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을 목표로 개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러한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목표에 발맞춰 바이오피트 연구진들은 2017년도에 '밀웜 단백질을 포함하는 운동기능 개선용 식품 조성물'이라는 주제로 특허를 출원하였다. 그리고 경기력 증진, 건강관리 및 스마트에이징(smart-aging)에 관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하여 2017년에 조앤골프아카데미, 미스트랄아이웨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2018년 2월 24일~ 25일에는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선수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파워벅스에 대한 상품 설명회 및 시음회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스포츠분야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고객의 풍요로운 내일과 행복을 지켜 나간다는 긍지와 책임감으로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끝으로 바이오피트 심윤정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바이오피트는 '自重自敬, 自發自得, 實事求是'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건전한 문화 조성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전망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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