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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제네바 모터쇼'에 다양한 신차 전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2-22 14:43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3월 6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차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차 가운데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는 디자인과 최신 기술의 반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돼 신규 적용된 가솔린·디젤엔진 탑재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으로 공개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진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스포츠 카와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인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 AMG C 43 모델이 첫선을 보인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인 EQ 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E 220 d에 탑재된 최신 디젤 엔진(OM 654)을 결합해 개발된 새로운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는 각종 첨단 편의·안전장치가 탑재된 더 뉴 A-클래스, 더 뉴 G-클래스 뿐만아니라 강력한 6기통 엔진이 더해진 픽업트럭 더 뉴 X-클래스와 더 뉴 S-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도 소개한다.

2018 제네바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스 컨퍼런스는 프레스 데이 첫날인 3월 6일 낮 12시 30분(현지시간) 홀6에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 미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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