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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짓수의 메카 '본 주짓수 광주' 장준우 관장을 만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11:41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주짓수에 푹 빠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본 주짓수 광주' 장준우 관장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방송이나 SNS를 통해 자신의 취미가 주짓수임을 밝히며 주짓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추워진 날씨에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도 주짓수를 꼽고 있다.

관절기가 포함된 무술의 총칭 주짓수는 반복적인 포지션 동작을 중요사항 중 하나로 꼽기 때문에 계속해서 반복 운동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유연성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인체의 축소판인 손을 이용한 주짓수의 강력한 그립훈련은 전완근 텐션을 유지시켜 멘탈과 몸전체의 근육 그리고 힘을 강하게 만들어주며 구르기 위주로 이루어지는 '주짓수'의 롤링 동작들은 경추와 척추주변의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 우리 몸의 흐트러진 균형과 면역력을 높여 준다.

특히 체스게임을 연상시키는 '주짓수' 스파링은 수련자들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극도로 개발 시켜줄 수 있어 정신수양에도 매우 탁월하다.

이렇게 주짓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주짓수를 배우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광주광역시에서 주짓수의 명문 도장으로 꼽히고 있는 '본 주짓수 광주'를 눈여겨볼 만하다.

본 주짓수 네트워크는 히카르도 데라히바 마스터의 직계 제자인 블랫트 이정우 관장을 수장으로 한 명문 도장이다. 서울, 광주를 비롯해 전국에 30여개의 지부가 있으며 주짓수의 창시자 마에다 미츠요 - 카를로스 그레이시 - 칼슨 그레이시 - 히카르도 데라히바 - 이정우 - 이상현관장의 계보를 이으며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2015년 개관을 했다.


본 주짓수 광주 장준우 관장은 "주짓수는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호신운동과 함께 엄청난 칼로리 소모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로 인해 최근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체력강화, 집중력 그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으로 지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준우 관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바자회를 통해 육아원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관장은 "실전 스파링에 앞선 스파링의 체계와 감각을 기를수 있도록 상대를 꺽고 조르고 하는 기술을 배제한 포지션 스파링을 통해 노령자나 여성초보 수련자들도 부상없이 즐겁고 쉽게 주짓수를 배울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본 주짓수 광주"는 수련시간 외에도 언제나 열려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반겨드리니, 언제든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운암동에 소재한 본 주짓수 광주를 들려달라"고 전했다.

광주 주짓수계를 대표하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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