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운영 중인 미국 최대 중식 체인 레스토랑 '판다 익스프레스(Panda Express)'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중국식 팬인 '웍('Wok)을 사용해 불 맛을 살려 재료를 신속하게 볶아내는 것이 특징인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판다 익스프레스 목동 현대점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점, 그리고 여의도 IFC몰점에 이은 국내 네번째 직영 매장이다. 주거 밀집 지역이자 다양한 쇼핑 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목동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외식 소비 지출이 많은 3050 여성 고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SNS 공유 이벤트는 목동 현대점 매장을 직접 방문한 후, 매장 사진과 함께 오픈 소식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즉석에서 베이스 메뉴 1개와 메인 메뉴 1개로 구성된 'PLATE' 메뉴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목동 현대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BOWL' 메뉴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완구용 블록 제조업체인 옥스포드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판다 컵'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며, 베이스 메뉴 1개와 메인 메뉴 2개로 구성된 'PLATE'나 베이스 메뉴 1개에 메인 메뉴 3개로 구성된 'BIGGER PLATE' 구매 시에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판다 컵 증정은 2월 마지막주 주말과 3월 첫주 주말 등 4일간 진행되며, 스타벅스 음료 쿠폰 증정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많은 목동 상권의 특성상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판다 익스프레스가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목동 지역의 대표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