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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남양유업, 유라이크코리아와 협력을 맺고 IoT 가축 관리서비스 '라이브케어(Live Care)'를 남양유업 목장에 도입한다. 라이브케어는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에 IoT 통신 모듈을 탑재한 바이오캡슐을 투입해 소의 체온을 상시 모니터링해 질병 징후와 수정 적기 예측, 분만 징후 파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측정된 소의 체온정보는 IoT 기지국을 통해 이상 징후 감지 시 농장주의 스마트폰이나 PC로 알림이 전송된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이오캡슐을 사용하는 모든 농가에 IoT 기지국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남양유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 축산의 생산량 증대 및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