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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은 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린 네이처 2018 EXO 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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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무대를 마친 EXO 멤버들은 추운 날씨에도 팬 페스티벌을 찾아준 국내외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기 위해 객석 가까이로 나와 팬들과 눈을 맞추며 반갑게 인사했다. 개그맨 양세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팬들을 위한 나만의 애교 선물', '팬들에게 선물 2행시로 마음 전하기' 등의 질문에 EXO 멤버들은 특급 애교와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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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EXO는 아쉬움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네이처리퍼블릭과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선물 같은 오늘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객석을 배경으로 수많은 팬들과 '셀카(셀프카메라)'를 촬영하고, 팬들의 핸드폰으로 개별 전송해 즐거움을 더했다. EXO는 마지막 곡인 '파워(Power)'에 맞춰 현장을 압도하는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으며, 팬들은 기립한 채로 노래를 부르고 함성을 지르는 등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즐겼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