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해외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주퇴역마 승용 전환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지원자는 9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외 마장이다.
한국마사회는 안전한 승용마 보급을 위해 2017년부터 경주퇴역마 승용 전환 선진기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작년에 이어 일본 크레인에서 강사를 초빙했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일간 총 10회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 교육은 11월 개최 예정인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능력 평가대회(BRT) 합격을 목표로 한다. 지원자는 5년 이상의 말 조련 또는 생산 경력이 요구되며 BRT에 필수 참가해야 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과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