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일부터 6200여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8.7% 인하한다고 밝혔다.
실제 브레이크 패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평균 약 18% 인하돼 C-클래스 11만2200원, E-클래스 13만6400원, S-클래스 18만2600원으로 책정됐으며, 후면 범퍼의 가격도 평균 17% 가량 낮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의류, 모델 카 등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11% 인하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0년부터 부품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오는 등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순정 부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 실질적인 혜택을 아우르는 최고의 서비스로 2018년에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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