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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따라 가볼만한곳에서 '환상의 맛과 멋'이 있는 파주 맛집 여행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12 16:42



송어축제부터 별빛축제까지 결코 놓쳐서는 안될 겨울 축제가 파주 일대에서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 파주프로방스 별빛축제장에서 진행되는 '파주프로방스 별빛축제'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화려한 빛 축제다. 프랑스 남부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파주 프로방스가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과 환상적인 루미나리에로 옷을 바꿔 입는다.

골든 터널, 하트터널, 각종 조형물이 관람객을 반기고 대형 스크린 속에는 거대한 빛의 폭포수가 그려진다. 다양한 영상 연출과 음악은 공연장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이다.

2월까지 경기 파주시 광탄레저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파주송어축제'는 올해 8회째를 맞는 겨울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송어얼음낚시체험, 송어맨손잡기체험, 전통얼음썰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파주에서 꼭 가볼만한곳들은 이 같은 축제 현장 만이 아니다. 입도 눈도 즐거운 파주 맛집들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맛도 좋고 풍경도 예쁜데다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아울렛, 프로방스 등 주변에 볼거리도 가득한 야외 정원식 가든 '산에들에'는 파주를 찾는 이들의 추천이 끊이지 않는 파주 맛집이다. 자유로를 30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멋지게 꾸며진 야외 정원에 힐링이 되는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이다. 인기 메뉴인 바비큐 모둠 오리, 삼겹살, 소시지와 왕갈비는 초벌되어 나와 오래 굽지 않아도 되고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하다.

특히 오리고기는 촉촉하고 쫄깃하며 훈연의 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서 일품이다. 황토가마에서 400도 이상 고온의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내 바비큐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콜레스테롤 걱정도 없다.


밑반찬까지 최상의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한다는 철칙을 갖고 주메뉴인 오리와 삼겹살 바비큐는 계약된 농가의 무항생제 친환경 오리와 한돈인증의 신선한 국내산 삼겹살만을 취급하여 더욱 믿을 수 있다는 평가다.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입소문 난 '산에들에'는 정원식 가든답게 야외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도 뛰어놀기 편하고, 어른들도 밥을 먹은 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내부와 전체 400석 규모의 쾌적하고 넓은 규모,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회식이나 가족모임, 친목 모임 등뿐 아니라 연말이나 연초에는 100인 이상의 단체 손님들도 예약이 많다. 정원이 보이는 메인홀은 연인, 가족, 지인들과의 분위기 있는 시간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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