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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종로소방서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상호 보건의료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등에 대한 협조와 각종 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많은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기관 모두 상호 이해와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