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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박태종, 새해 첫 서울 경마일 우승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6:30


박태종 기수.

한국경마의 전설 박태종 기수(52)가 새해 첫 서울경마일인 6일(토) 제10경주에서 '에이스세븐'(암말, 4세, 한국)과 함께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올해로 데뷔 32년차인 박 기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국경마 최초 2000승을 달성하는 등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박기수는 이날 경주에서 55.5kg의 높은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달려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에이스세븐'과는 최근 맞춘 2번의 호흡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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