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 로열팰리스의 제품 전면에는 임금이 입던 정복인 '곤룡포'의 금색 용무늬 문양을 새겨 왕의 상징을 형상화했다. 또, 후면에는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 화성'의 이미지를 담아 제품이 지닌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지난 2016년 11월 영·호남 지역에 한정 출시된 에쎄 로열팰리스는 지난달까지 총 54만갑이 판매되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윤식 KT&G 에쎄팀장은 "초슬림 제품 판매량이 높은 남부지역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전통적 이미지를 담은 최고급 담배인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쎄 로열팰리스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와 0.10㎎으로 갑당 1만원에 판매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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