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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올해로 성인이 되어 결연이 종료되는 조손(祖孫)가정 학생 64명에게 태블릿PC를 전달하며 사회진출을 격려했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월에도 결연이 종료되는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블루투스이어폰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결연종료 아동들을 포함, 누적 1500여명의 아동들을 후원해왔다. 이 기간 약 80억원의 임직원 누적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왔다.
이날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상무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 모두가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응원하며 오늘 선물한 태블릿PC가 사회 진출에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와 직접 담근 김치 1,500Kg를 독거노인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노동조합과 본사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