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월요일부터 내린 눈비의 영향으로 또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이러한 한파에 따른 안면마비에 대한 높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면마비 치료 단아안한의원에 따르면 안면마비는 외견상 주로 편측성 안면근 마비 증상이 찾아오는 병으로 보통 눈과 입 주위 근육이 틀어지는 것이 특징적이라, 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口眼?斜)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이러한 안면마비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열두 쌍의 뇌신경 중 제 7번 뇌신경 얼굴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발생한다. 다시 말해 단순히 외적으로 보이는 증상이 당장 사라졌다 해서 내부 신경적인 문제까지 사라졌다고 볼 수가 없다는 말이다.
특히 이런 안면마비 질환은 재발 및 후유증으로 찾아올 경우 그 치료기간이 수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초기 치료를 놓치지 않고 집중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안면마비 치료 단아안한의원 측은 "한의학에서 구안와사라 부르는 안면마비는 연평균 20만명에 육박할 정도의 유병인원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신경질환 중 하나로, 요즘처럼 한기(寒氣)가 심하고 기온차가 클 때 보다 호발하는 편"이라면서, "대인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얼굴에 찾아오는 질환인 만큼 발병 초기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