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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 음성 꽃동네 '천사의 집'에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1-09 14:56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이 지난 7일 '음성 꽃동네, 천사의 집'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들에게 사랑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원은 리안(Ryan)유모차, 조이(Joie)카시트, 뉴나(Nuna) 바운서 등 유아용품 및 발육기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에이원에 따르면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창립 7주년, 고객감사 창고대개방'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구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음성 꽃동네 천사의 집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유아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원은 매년 불우한 환경의 미혼모, 다문화가정, 입양 보호 시설 등에 젊은 엄마와 아이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1억원 상당의 기부금 및 유아용품의 기부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가족친화 인증 기업'인증 획득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에이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에이원의 힘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유모차 카시트 등 대표 유아용품 후원 및 기부금 전달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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