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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5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726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583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25명도 강사로 참가했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이번 2018년 겨울캠프까지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