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괜찮을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14:15



지난해 서민들의 대표적인 창업 업종인 음식, 주점업 생산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및 주점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이는 200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음식점 및 주점업 생산이 3년 연속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1인 가구 증가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이 개인적인 자유로운 시간을 중시하는 문화로 변화되면서 혼술, 혼밥 소비 풍조가 음식, 주점업 경기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직장 회식 문화가 점차 간소화되고 간편식이나 가정식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음식, 주점업을 찾는 발걸음이 점점 줄고 있다는 것이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간편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외식시장에도 간편식 창업이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요즘 혼밥족 추세와 간편식 트랜드에 딱 맞는 외식 브랜드인 '라면데스요'가 화제가 되고있다.

'라면데스요'는 한국 고유의 라면과 일본 전통 라멘의 조화로운 깊은 육수로 맛을 낸 생라면전문점으로 높은 품질에 가성비까지 좋아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시급 1만원의 고임금 시대에 대비하여 식권자동발매기를 통한 메뉴선택, 결재, 주방에 주문지시까지 무인 자동결제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셀프서비스형태의 시설구조로 매장(홀)을 무인화 하여 인건비절감이 될 수 있도록 했고, 라면 한 그릇 가격도 2,900원대로 낮추었다.

또한 '라면데스요'는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오랜 기간 연구 개발된 간편한 조리방식과 매장구조를 횡형으로 연결된 바(BAR)형태로 갖추어 매장 회전율을 높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창업시 제일 중요한 점포선정시에는 상권분석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사 점포개발팀에서 최적의 점포를 소개 지원 하고 있으며, 이천만원대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도록 하고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