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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4일 환자의 건강을 생각한 프리미엄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밀은 안정적인 혈당유지를 위해 '팔라티노스'를 함유한 무설탕 영양식이다. 팔라티노스는 천연 감미료로 섭취 후 소화 및 흡수과정을 통해 완전히 분해돼 설사를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흡수됨에 따라 혈당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 또, 소화촉진에 우수한 '가수분해유청단백'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량을 공급해주는 '중쇄중성지방' 등을 더했다.
특히, 이로밀은 증상에 따라 효능이 있는 원료를 더해 일반 환자들을 위한 균형영양식 2종, 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당뇨식,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이섬유, 외상환자 및 수술환자를 위한 고단백 등 총 5종으로 증상 맞춤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휴대가 간편한 200mL 용량과 가정용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이외에도 무균 충전과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테트라팩 포장으로 고유의 맛을 유지하며 영양손실은 최소화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만성질병 환자는 질환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이로밀'이 만성질환 환자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