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최근 들어 떠오르는 '소확행족'(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겨냥, 속초·삼척·부여·순천·부산·제주 등 국내 지역별 대표 리조트와 공연 및 입장권 등을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여행 생활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자유를 만끽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 속초 설악 한화리조트 ▲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 ▲ 부산 광화문연가 뮤지컬 티켓 ▲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 제주 아쿠아플라넷 티켓 등 숙박 및 티켓 상품을 초특가로 내놨다.
SK플래닛 11번가가 지난해 겨울시즌(1/1~2/28)에 팔린 국내 레저입장권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티켓은 ▲ 경기도(일산) '한화 아쿠아플라넷'이 차지했으며, ▲ 2위는 강원도(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리프트권&장비렌탈 패키지, ▲ 3위는 경기도(하남) 테마파크 '주렁주렁 이용권' ▲ 4위는 경기도(용인)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 5위 전국 37개점 이용 가능한 '타요 키즈 카페 티켓'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 '드래곤힐스파 찜질방' 티켓 순이었다.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지친 일상 속 서울 및 경기권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소확행'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SK플래닛 김수경 여행 TF장은 "작년에는 11번가가 항공권 및 숙소 가격 비교 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 덕분에 전해 보다 성장률이 무려 112%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올해는 원스톱 여행 서비스는 물론 OK캐쉬백?T멤버십 등 11번가만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구매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