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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또 다시 병원을 찾는 까닭은?
이중재건술 도입, 높은성공률과 치료부담 개선
단일재건술 대안으로 꼽히는 최신지견의 술식은 바로 '이중재건술' 이다. 국내에서도 북미관절경학회(AANA) 마스터코스와 이탈리아 리졸리 정형외과연구센터(Rizzoli Orthopaedics institute)와 스위스, 벨기에 무릎관절센터를 거치며 국제 무릎수술 권위자인 연세건우병원 조승배원장 수술팀을 통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어 "또한 실제 학계에서도 이중재건술이 해부, 생역학, 생체적 측면에서 기존 재건술에 비해 장점이 월등하다고 보고되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선수들에 십자인대 재건술 시 이중재건술을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조승배원장 수술팀에서 이중재건술 시행환자 후향적 임상연구결과 전체 환자 평균 입원기간은 불과 4일로 국내평균(12일)보다 3배 단축돼 회복기간과, 수술 후 사고/부상 등 외상요인을 포함해도 성공률은 95%란 객관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중재건술 도입은 전방십자인대파열 환자의 합병증 불안감과 높은 치료부담 개선의 확실한 대안으로 꼽히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