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 주택은 총 12만7000호(준공 기준)로, 당초 계획보다 7000호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임대는 국민임대 1만9000호, 행복주택 1만2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등이었다.
국토부는 작년 11월말 밝힌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올해는 작년보다 목표 물량을 1만호 늘려 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6만호 등 공공임대 13만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초 계획인 12만호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 공공임대주택 연 13만호 공급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공공주택지구의 적기 조성 등을 통해 2022년까지 공적 주택 100만호 공급 목표도 차질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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