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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눈 변화 '비절개 눈매교정'으로 가능해…타고난 듯한 쌍꺼풀 만들 수 있어 주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29 10:35 | 최종수정 2018-01-02 11:35



또렷하고 예쁜 눈매는 시대나 유행을 막론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눈의 크기와 모양은 이목구비 전체 균형을 잡아주고 첫 인상을 결정짓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이에 쌍꺼풀이 없거나 흐릿한 눈매를 가진 이들은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고자 눈 성형을 받으려 성형외과를 찾는다. 과거와 달리 성형을 자기관리의 하나로 보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성형 기법 역시 발달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눈 성형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한데, 가장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은 물론, '앞트임'과 '뒤트임', '눈매교정술' 등 세분화 돼 있어 자신의 눈 상태에 맞춰 수술 받을 수 있다.

특히 쌍꺼풀 수술의 경우, 매몰법과 절개법 등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수능 이후 예비 대학 새내기들이 눈 성형 시 가장 많이 받는 수술 이기도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도 면접 전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선택하기도 한다. 다만, 절개법 같은 경우는 긴 회복기간이나 흉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매몰법은 쌍꺼풀 라인이 풀려버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수술 흉터와 쌍꺼풀 라인이 풀릴 걱정 없이 크고 예쁜 눈매를 만들어주는 '비절개 눈매교정'이 주목받고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매몰법과 눈매교정을 결합한 방법으로, 절개 방식 쌍꺼풀 수술이 부담스러울 경우에 적합하다.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눈 뜨는 근육을 강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눈매가 더욱 크고 시원해 보일 수 있다. 안검하수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절개 눈매교정으로 자연스럽고 예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방학기간이나 연말 휴가를 이용해 수술 받으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수술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약 30분에서 4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수술 후 약 3일에서 5일 정도 이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잔 부기나 멍은 메이크업으로 커버할 수 있다. 다만 눈꺼풀을 마사지 하거나 사우나, 찜질방 등 몇가지 주의사항만 숙지한다면 큰 문제없이 학업이나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이에 관련해 강남역 시크릿성형외과 문형석 원장은 "비절개 눈매교정의 경우, 마치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어 남녀를 불문하고 선호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다."며, "최근에는 두껍고 부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 보다는 자연스럽고 선해 보이는 눈매를 선호하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꺼풀수술 후 두꺼운 라인으로 눈 뜨는게 더 어색해 지거나, 눈을 감았을 때 수술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 것을 원하는 경우라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수술 실력과 더불어 미적 감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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