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외모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한 수험생들과 고3 수시합격생들의 '방학성형' 문의와 예약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많은 성형외과에서는 수능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다양한 수능이벤트 혜택을 집중해 제공하고 있고, 이 혜택을 누리기 위한 이들의 움직임이 시기적으로 '방학성형'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는 현 시점부터,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이전인 2월 초까지 수술과 치료를 위한 예약집중 현상이 해마다 나타나고 있다.
얼굴 위쪽 3분의 1의 상안면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노화현상인 눈썹과 위 눈꺼풀 처짐, 이마주름에 대한 고민은 '이마거상술'이 해법이 될 수 있다. 근래 들어 초고화질 정밀내시경을 이용해 최소 절개를 통한 이마 속 박리로 흉터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주름을 만드는 상안면 부 근육들을 조절하기에 용이해졌다. 여기에 미국FDA 승인을 받아 안정성이 입증된 이마거상용 보형물인 '엔도타인'의 사용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조직을 고정해 수술시간이 줄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결과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게 되었다.
드림성형외과 김영준 원장은 "방학을 활용해 성형을 결심한 수험생들이 그들의 부모님들이 함께 내원해 두 분 모두 수술 예약을 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은 트렌디한 눈, 코 성형에 대한 상담이 많이 이루어지고, 부모님들은 처진 눈썹과 이마주름 고민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상/하안검을 고려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상/하안검과 이마거상술이 병행되는 경우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형외과를 선택할 때, 수험생들의 경우 저렴한 이벤트 가격이나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마거상술을 고려중인 부모님들의 경우 수술 중 사용하는 보형물이 미국 마이크로에어사의 정품 엔도타인인지,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인지 면밀히 살펴 본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