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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패션마스크 '마스키스' 6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마스키스는 기존 흰색이나 검정색 위주의 마스크에 다양한 디자인 패턴으로 멋을 더한 상품이다.
특히, 한파가 이어지면서 추위를 막는 마스크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패션 마스크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GS25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으며, 그중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18일 동안(서울기준 기상청 자료)만 살펴보면 6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곤 GS리테일 MD는 "마스키스는 추위와 미세먼지를 막는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젊은 층으로 중심으로 마스크가 이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대한민국에서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