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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 디자이너 데렉 램이 디자인한 향수 컬렉션 '데렉 램 10 크로스비' 10종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렉 램은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중국을 방문 당시 데렉 램의 원피스를 착용했을 만큼 헐리우드 셀러브리티, 상류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향수는 사일런트 스트리트, 루킹 글라스, 하이파이, 드런크 온 유스, 어플롯, 레인 데이, 섬씽 와일드, 일리프시스, 블랙아웃, 2am 키스 총 10종으로 제작됐으며 프레시, 플로럴, 머스크, 오리엔탈 등 데일리 향수로 쓰기 적합한 섬세하고 모던한 향을 선보인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의 바틀은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화이트 컬러로 데렉 램의 모던한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화이트 바틀 가운데 투명한 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블루, 초록, 퍼플, 옐로우, 블랙, 핑크 등 컬러풀한 10가지 색상이 특징이다. 우아한 블랙 컬러의 로고가 멋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50ml와 175ml 2종으로 만나보는 것이 가능하다.
파슨즈 디자인 스쿨 출신인 데렉 램은 FIT 박물관에 자신의 패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FDA 어워즈 수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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