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와 혼밥문화 확산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부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경기 동두천시의 A업체는 거미줄이 생기고 곰팡이가 피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단무지 제조를 하다가 걸렸다.
충남 천안시의 B업체는 절임식품을 제조·판매하면서 2016년 1월 9일∼11월 21일 6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패턴과 식습관이 변하는 추세에 맞춰 국민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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