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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은 17일 아로니아베리 추출물을 고농축 환으로 만든 신제품 '하트베리 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성성분을 완전 배제한 100% 천연성분으로 저온에서 건조해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동유럽과 북미 지역에 자생하는 아로니아베리 열매에 함유된 C3G계열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항노화, 항암, 해독(디톡스), 혈액순환 증진(심혈관질환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체실험과 관련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 2006년 아로니아베리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효능을 입증하고 식물유효성분(파이토케미컬)의 분석법과 추출법을 확립했다.
하트베리 환은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복용함으로써 만성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전국민이 최고 품질의 아로니아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섭취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 제품을 내놨다"며 "앞으로 청소년 전용 제품과 숙취해소 제품, 항암보조식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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