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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나와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향수 제안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11-15 11:21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연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에는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신조를 가진 포미(For Me)족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한 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소비심리를 조사한 결과 '크리스마스에 제일 먼저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을 대답한 사람이 63.4%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나머지 36.6%는 '애인,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이라고 응답했다.

올 한해 수고한 나와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향수를 선물하면 어떨까. 좋은 향기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며,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주며 피로를 회복시켜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사진=구찌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 향수! 풍부한 플로럴향과 감각적인 보틀이 특징인 '구찌 블룸'은 구찌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디렉팅한 첫 번째 향수이다.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릴라스가 제품명 '블룸' 그대로 꽃을 피우는 무드로 고농축된 천연 원료를 배합해 제작했다. 향수 제작에 있어 처음으로 사용한 '랑군 크리퍼'가 가볍고 파우더리한 향을 선사하는 플로럴 계열을 향수다. 또한 레트로 무드의 부드러운 느낌의 빈티지한 파우더 핑크 색상의 직사각형 보틀이 특징이다. 손에 쥐는 도자기 보틀의 그립감까지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욱 느낄수 있다. 핑크 매니아라면 더욱 탐나는 향수일 것이다.


사진=끌로에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이 제격이다. 2008년 출시된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은 독창적이고, 자신감 있으며 개성 있는 시그니처 향으로 끌로에 여성을 표현한다. 장미 본연의 향이 가진 다양한 면을 돋보일 수 있도록 작약, 리치, 프리지아를 배합해 장미의 신선하고 푸릇푸릇하며 과일 같은 느낌을 강조했으며, 화이트 머스크로 벨벳같고 파우더리한 노트를 끌어냈다. 또한 오래 지속되는 앰버 향은 달콤하고 우디한 음조를 드러낸다. 장미향수의 대표적인 끌로에 오 드 퍼퓸은 특히 한국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향수이다.


사진=CK
캘빈클라인의 '씨케이 원 골드 오 드 트왈렛'은 럭셔리한 골드 컬러의 세련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씨케이 원의 아이코닉한 플라스크 보틀 위에 금빛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디자인으로 화려하고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떤 것도 규정할 수 없는 젊음에 대한 헌사인 씨케이 원 골드 오드 트왈렛은 규범에 구속받지 않으며 모든 것을 금으로 변하게 하는 젊은 세대의 에너지를 담은 유니섹스 향수다. 향기 또한 프레쉬 우디향으로 매혹적인 젊음을 떠오르게 한다. 프루티한 무화가 탑 노트는 즉각적이고 매력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미들 노트의 네롤리 오일이 반짝이는 도시의 태양빛 잔향을 남기며, 베이스 노트의 베티베르가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잔향으로 피부에 감각적인 온기를 남긴다.


사진=마크제이콥스
클래식하면서 순수한 매력의 '데이지 마크 제이콥스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데이지 걸들의 사랑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기념하는 한정판 보틀이다. 또한 마크제이콥스 데이지의 10주년 기념 한정판이기도 하다. 보틀을 반짝이는 크리스탈로 장식해 젊고, 우아하며, 삶을 완전하게 즐기는 데이지 걸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또한 반투명 유리의 클래식한 보틀에 레트로 풍의 데이지 꽃잎과 반짝이는 커다란 크리스탈 스톤의 장식의 캡을 더해 우아함을 전하며 부드러운 골드 컬러의 박스로 구성해 크리스마스와 홀리데이 시즌 선물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요즘 헐리웃의 떠오르는 아이콘, 카이아 거버의 캠페인마저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데이지를 사랑하는 소녀,소녀 감성을 지닌 여성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것 이다.

남녀노소 모두 향기는 사람의 감정과 상태 그리고 컨디션까지 영향을 미치는 좋은 아이템이자 선물이다. 스스로를 위한 힐링도 상대를 위한 배려심까지, 혹은 누군가가 더 좋은 상상의 나래를 펴기에 가장 좋고 작은 파우치속의 스몰 럭셔리 아이템일 것이다. 나를 위한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깊은 배려의 선물까지, 향수는 완벽한 연말을 위한 아이템이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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