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커커엔젤, 베트남 아이들을 위해 미용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1-15 09:30




사랑과 문화를 나누는 기업 ㈜커커(대표 이철)의 사회공헌단체 '커커엔젤' 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베트남 푸토성 또안흥현 쩐몽면 지역을 찾아 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푸토성 또안흥현 쩐몽면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져있어 자동차로 편도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소외된 지역으로 소수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다. 이 지역의 학생들은 교실이 없어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커커는 2015년부터 매년 굿피플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커커학교 건축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는 개방된 콘크리트 저수조에 식수를 저장하고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 나무와 숲을 태우며 조리하고 있어, 각종 수인성 질병 및 호흡기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쩐몽면 주민들의 식수·위생사업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커커하우스' 건립을 지원을 하였고, '커커하우스'를 방문하여 현판 부착과 함께 가정을 둘러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커커의 후원으로 건립된 커커학교(쩐몽중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함께 웃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용품을 전달하고, 페이스페인팅, 링던지기 등의 게임과 미용봉사를 통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 년 방문하고 있는 봉사단을 알아 본 몇몇 아이들은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반가워하였고, 일부 아이들은 "매년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커커엔젤 사랑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커커엔젤 봉사단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며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전했으며, ㈜커커 이철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커커엔젤은 커커의 헤어 살롱 브랜드 이철헤어커커와 마끼에의 사장단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체로 미용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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