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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측한 문신, 잘못된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 반영구화장 제거 전문병원 및 재시술 방법 관심 급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11-10 16:42




요즘 반영구화장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반영구화장이 뷰티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한 번의 시술로 지속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안정성과 고객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시술결과물로 인해 레이저를 이용한 색소 침착 제거술과 재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폭증하는 게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반영구화장 시술자가 늘어날수록 '문신 제거'에 대한 문의 및 시술도 함께 늘어난다. 특히 기대와 다른 시술결과로 인해 결혼, 취업 등을 앞두고 눈썹문신, 아이라인문신 등 반영구화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문신'또는 '반영구화장'은 피부에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 색소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피부 조직에 새겨진 문신은 쉽게 제거되지 않고, 흉측하게 남아 전문적인 레이저를 통해 제거 시술을 받는다 해도 그 횟수가 10회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또한, 기존의 문신 제거 시술에 사용되던 레이저들의 경우 시술 시 통증과 화상이라는 2차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술 횟수가 늘어나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다. 또한 색소 입자가 일정 크기 이상인 문신, 반영구화장 색소에만 반응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박정근 원장은 기존의, 문신 또는 반영구화장 레이저 제거술의 문제점에 대해 "문신이나 반영구화장이 피부 깊숙이 새겨지는 탓에 레이저의 강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화상흉터 등의 부작용 사례도 더러 있으며, 시술 과정에서 눈썹이 타거나 하얗게 변해 시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의 대안으로 눈썹문신 '자가눈썹결복원시술'과 '리커버복원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리커버복원술'이란 모세혈관까지 색소를 침투시킨 영구문신이나 잘못된 반영구화장으로 색소가 침착된 눈썹 부위에 고객의 실제 피부톤과 같은 명도와 채도로 스킨 칼라를 구현해 정밀하게 도포한 후, 해당 고객의 실제 눈썹결 흐름과 표정 근육의 발달 방향을 고려해 원래의 자기눈썹으로 재연해내는 안전을 기본으로 한 시술이다.

페이스플러스 성형외과 눈썹복원센터 조소영 원장은 "눈썹문신 '자가눈썹결복원시술'과 '리커버복원술'은 문신 또는 반영구화장 색소 침착에 대한 복원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저렴한 시술비용만을 생각해 검증되지 않은 시술 방법을 택한 결과로 오랜 시간 고통 받은 경험이 있는 만큼, 다소 비용의 부담이 있더라도 반복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안전하고 재시술의 결과물이 확실한 '리커버복원술'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떤 시술 방법이라도 문신 깊이, 범위와 정도에 맞게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취업이나 결혼처럼 인생의 중대사를 앞두고 있는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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