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이 친정부 성향의 사람을 뽑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려 본인은 국가관이 투철한 인물을 뽑으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진술하고, 사이버사령부 작전 현황 등 보고서를 청와대로 보낸 것은 사실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의 영장 청구로 김 전 장관은 사건 발생 5년여 만에 구속 기로에 섰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경우 검찰 수사는 김 전 장관을 타고 윗선으로 올라가 이 전 대통령을 최종 겨냥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