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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스누, '쇼코 카카오닙스' 로 디저트 시장 진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10:43


밥스누(BOBSNU)가 카카오 브랜드 '쇼코(XOCO) 카카오닙스'를 오는 3일 출시한다.

'XOCO'는 고대마야에서 카카오를 만들어 먹던 쇼코아틀(Xocolatl)에서 착안한 브랜드다. 설탕이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치아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저칼로리 대체당 자일리톨을 코팅해 만든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나라통상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자체 개발한 자일리톨 코팅 기술로 카카오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살리면서 시원한 청량감을 더했다

쇼코카카오닙스는 고대 마야 초콜릿의 원산지인 '페루산' 카카오만을 사용해 원료에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기본부터 건강한 제품이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설탕은 물론 착향료, 착색료 등 인위적인 맛과 향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포장에서는 기존 닙스 제품들과 차별화를 위해 세련된 패키지를 구현했음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10g 단위의 스틱형 소포장으로 출시한다. 시중의 벌크포장 제품들이 주로 다른 음식의 재료로서 제한적으로 소비되고 있는데 반해, 자일리톨로 청량감을 더한 쇼코카카오닙스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브랜드 측은 자신했다.

밥스누의 대표인 이기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1년에 세계 최초로 카카오 한잔이 녹차나 와인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많고 (레드 와인의 1.8배, 녹차의 3.7배),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는 결과를 밝힌바 있다. 또한, 후속 연구를 통하여 카카오 폴리페놀의 피부노화 방지, 암예방 효능, 심혈관 건강 개선효능, 체지방 감소효능, 신경세포 보호등의 효능을 규명하였다. 2016년에는 서울대 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폴리페놀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유도되는 피부주름에 대해 개선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밝혔고, 이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입증하기도 하였다.

밥스누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케이크나 과자류에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카카오 등의 디저트로 대세가 이동하고 있다"며 "쇼코카카오닙스는 건강한 카카오를 특유의 쓴맛 때문에 먹지 못하던 고객들도 수시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고 충치에 대한 우려도 낮춘 제품으로 그 동안 일상적으로 즐겨먹던 견과류처럼 친숙한 아이템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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