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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유럽 출시를 앞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50여 일 동안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실시했다. 평택공장을 출발한 베이징에서 시작한 횡단코스는 총 6개 코스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럽 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G4 렉스턴 5대를 직접 운전했다.
13,000km에 이르는 시승을 통해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비롯한 상품성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각국 매체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G4 렉스턴의 우수한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G4 렉스턴은 4분기 중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으며, 대형 SUV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데 공헌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이어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